천주교 춘천교구장에 김주영 신부

입력 2020-11-22 18:13   수정 2020-11-23 01:13

프란치스코 교황은 21일 새 춘천교구장으로 김주영 시몬 신부(50·사진)를 임명했다고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밝혔다.

주교회의에 따르면 직전 춘천교구장 김운희 루카 주교(76)는 ‘교구장 주교는 만 75세가 되면 교황에게 사의를 표명하도록 권고된다’는 교회법 제401조 1항에 따라 교황에게 사임 청원을 냈다. 교황은 청원을 받아들이고 김주영 신부를 신임 춘천교구장에 임명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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